[디게 날씨 좋은 날에 휭하게 다녀 온 속리산]
◆산행지 : 속리산
◆일 자 : 2008.10.12(일)맑음
◆산행자 : 나홀로
◆교통편 : 승용차(편도167km-고속도로통행료:w7,800(서울-속리산)
○갈때 : 05:10출발 - 07:10속리산소형주차장도착
○올때 : 13:35출발 - 16:20집도착
◆코스
07:10 속리산소형주차장(주차비:\4,000)
07:25 매표소(절입장료:\3,000)
07:29 일주문
07:59 세심정
09:05 문장대
09:55 신선대삼거리
10:49 비로봉삼거리
11:01 천왕봉
11:05~11:25 점심식사
12:34 세심정
12:55~13:15 법주사돌아보기
13:24 매표소
13:28 속리산소형주차장
◆ 총산행시간 6시간18분(휴식포함)
◆ 산행후기
토요일에 주로 산에가는데 어제는 회사사원의 결혼이 있어 일요일에 간다.
일요일 새벽밥을 해먹고 어둑한 5시쯤 집을 나섰다.
경부고속도로는 막힘이 없고 청원상주고속도로는 차가 거의 없어 한달음에 갔다.
현지 기온은 5도 정도, 겉옷을 입었으나 한기를 느끼게 한다.
오전 7시 이른 아침이어서 주차장은 텅~ 비어 있었다.
단풍철이라서 한나절이 되면 많이 붐비리라.
매표소에서 세심정까지는 길이 포장되고 넓었다.
세심정 갈림길에서 잠시 갈등이 생긴다. 문장대와 천왕봉 어디로 먼저 갈까?
문장대가 천왕봉보단 인기지역이라 지금 한적할 때 먼저 오르기로 한다.
오름길엔 험한 등로는 없었다. 그 흔한 밧줄하나 보지 못한다.
바위계단에 암석길이 계속 이어진다. 스틱은 베낭위에 업혀 간다.
한달음에 문장대에 오른다.
문장대는 북한산의 백운대 같은 곳이다.
암봉정상에 사람들이 오를 수 있도록 철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아찔한 바위봉에 오를 수 있으니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전망도 끝내준다.속리산 주봉인 문수봉,비로봉,천왕봉이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침 햇살을 받아 단풍이 막 들기 시작하는 산이 샤방샤방? 하다.
문장대에서 천왕봉 가는 주능선은 별로 힘들지 않다.
천왕봉 오를 때만 젖먹던 힘을 쏟으면 된다.ㅎ
능선길은 기암 암봉들이 내내 펼쳐져서 지루함이 없다.
단풍은 아직 일렀다. 상부 부터 제법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11시에 최종목적지 천왕봉에 도착한다.
별로 쉼 없이 오른덕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가을 기온이 산행을 덜 힘들게 한다.
게다가 길 헤메임도 없었고.
천왕봉 바로 아래 바위에서 식사를 한다. 햇살이 따사롭다.
밥먹는 앞 바위에 붙은 넝쿨이 예쁘게 단풍들었다.
산에서 12시 이전에 점심먹기는 처음이다. 새벽에 떠났으니 출출하기도 하다.
단풍드는 산을 굽어보며 먹는 점심은 정말 맛있다.
밥먹는 사이에 단체산님들이 천왕봉에서 시끌버쩍 거린다.
이제들 많이 올라 온 모양이다.
하산길엔 올라오는 산님들과 자주 마주치니 그 사람들 모습이 재미있다.
남편따라 멋모르고 따라왔다 많이 힘들어 하는 마나님.
단풍보다 더 울긋불긋 복장의 여자산님들. 힘 들어하는 젊은남녀,
줄지어 오르는 산악단체, 가족 등등.
하지만 모두가 숨을 몰아쉬며 오르는데는 다 똑 같아 보인다. ㅋ
"정상 얼마나 남았어요?"
" 쬐끔만 더 가면 되요" ㅎ
산은 오를 때 행복감이 더하는 것 같다.
볼거 다보고 내려가는 하산길이란 포만감은 들지 몰라도 오름길의 설레임만 못하다.
단풍 감상하며 산님들 표정보며 내려오니 어느새 세심정으로 돌아온다.
사람들이 무지 많아졌다. 대부분 사람들은 세심정까지만 산보삼아 왔다 돌아간다.
매표소까지 내려가는 길은 지루했다. 그럴수록 발걸음을 빨리 옮긴다.
사람들에 치일 정도니 어지간이 사람들이 많이온 것 같다.
법주사에 안둘를 수 없어 한바퀴 둘러본다.
입장수입(?)이 대단할 거 같다는 옛날 직업의식이 살아난다.ㅋ
촬영대회까지 유치하는 걸 보면 보통 마켓팅이 아닌 듯 싶다.ㅎ
법주사는 유명절답게 규모도 크고 운치있고 멋있고 그랬다.
산행에 만족했으니 절은 대충대충이다.
많은 사람=길막힘 생각에 서둘러 주차장으로 간다.
오후 1시35분에 속리산 주차장을 빠져 나온다.
아직은 나가는 차량보다 들어오는 차량이 더 많았다.
천안에 오니 차가 거북이 걸음...
갈 땐 2시간, 올 땐 3시간.
해 있을때 집에 도착했으니 휭하게 다녀온 속리산이다.
집에 도착했는데 속리산 풍경 여운이 지워지지 않는다.
속리산안내도 (사진클릭-크게)
주차장에서 속리산매표소로 가는 길.
아침이라 한산하다. 10시 넘으면 사람들로 붐비겠지?
몸이 춥다!
일주문-기둥이 하나로 되어 있어 유래됨
법주사,속리산 갈림길 표지판
호수.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다.
세심정까지는 이런 포장도로다.
사람들이 없다.
목욕소 설명안내판, 실제 옆의 목욕소를 보니 볼 거 없음.
세심정휴게소 갈림길.
죄로갈까? 우로갈까 잠시 망설였던 곳.
좌츧 문장로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천왕문 거쳐서 여기로 다시 오게 될거다.
다리 이름이 재미있다.
척박한 바위 위에서 반듯하게 잘자란 소나무.
돌담길 같은 등로.
냉천골 휴게소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문장대로 오르는 길은 거의 돌계단 아니면 바위길이다..
단풍. 정말 붉다!
유혹. 쉬어가고 싶다. 그러나 계속 go~!
문장대 고지 하늘이 보인다.

문
문장대에서 바라본 천왕봉 가는 산줄기.
문수봉-신선대-비로봉-천왕봉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사진 우측 제일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산 정상엔 이미 붉게 타오르고 있다.
아침 햇살을 받아 깨어나는 듯한 정취.
문장대 철계단.
한산하다.
여유롭게 올라갔다 내려온다.
바위 사이에서 반듯하게 강한 생명력!
원래는 하나였었는데....
신선대에서 노니는 견
의젓하기가 신선수준! 
신선대휴게소에 옆에 있는 표지석
지도상엔 더 가야 신선대가 위치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신선대 삼거리
경업대로 가는 하산길과 직진하면 천왕봉가는 길.
천왕봉으로 go!
지나온 능선
눈부신 단풍 
입석대
마치 사람이 세워놓은 듯한..
멀리서 본 입석대
암석 사이길
원숭이바위?
눈앞에 보이는 비로봉과 그 뒤에 천왕봉.
능선길은 대부분 이런 시누대길을 가게 되서 남도의 정취를 느껴 보기도!
사자바위?
오전 햇살에 단풍이 눈부시다.
석문.
비로봉 삼거리안내판 (법주사 하산길) 직진해서 천왕봉으로 go!
천왕봉 정상(1,068m)
식사장소 옆에서
천왕봉에서 바라본 문장대쪽 능선.
시누대길
고운 단풍
소나무를 물고 있는 바위
석문
금강송. 멋지게 자랐습니다.동량감으로 손색 없을 듯.
3총사
세심정 계곡
세심정 절구석
세심정에서 매표소 가는길
법주사 들어가는 입구의 금강문
쇠솥(철확)-3,000명의 국을 끓일 수 있다는 솥
이안에 무엇이 들어있는 줄 아시나요?
동전,지폐가 들어 있네요. 관객들이 소원 빌며 던져 놓은 것이겠죠!
인형아닙니다
동자승 사진 촬영대회
뭔 모델인지 모르겠습니다.
팔상전 - 5층목조탑
조용한 경내(일반인 출입금지)

금동미륵대불 - 순금 80kg으로 3mm 두께로 입혔다 함.

대웅보전 

철당간지주 - 절의 행사나 법회등의 안내문을 걸기위해 세운 깃대
(오른쪽 높게 세워진 철주모양)
법주사 뒤로 속리산 능선이..
마애여래의상 옆의 거암. - 마치 사람이 암석을 잘라다 놓은 듯....
마애여래의상 -보물로 정해져 있음.

매표소 나가는 길. 어휴~ 사람들로 붐빕니다.
산행끝입니다.
귀경 고속도로.
천안부근인데 차가 서있습니다..
그래도 오후 3시밖에 안됐으니 빨리 다녀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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