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중미산-삼태봉-통방산
◆일 자 : 2008.9.27(토)
◆산행자 : 나외 5명
◆교통편 :
○갈때 : 서현역(지하철-07:15)-강변역(200-1번일반버스-08:58)-양평(택시-11:16)-선어치고개
(11:42)
○올때 : 천안리(33번일반버스-17:35)-설악면(1330-5번광역버스-17:55)-상봉역(지하철19:40)
-서현역(20:50)
11:42 서너치고개
12:20 중미산
12:50~13:10 점심
13:28 절토고개
14:47 삼태봉(682m)
15:35 통방산
16:18 가마소(산핼끝)
16:42 버스정류장
◆ 총산행시간 4시간30분식포함)
◆ 산행후기
함께하기로 한 산님들을 강변역에서 8:30분에 만난다.
인터넷을 통해 만남을 하게 된 산님들이다.
강변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양평으로 간다.
10도 안팍의 맑은날. 나들이 하기에 정말 간만에 좋은 날씨다.
졸며가는데 시끌하는 소리에 잠이 깼다.덕소역에서 열댓명 30-40대 남녀 산객들이 탄다.
여자들이 산행경험에 대한 수다들을 떠들며 가는데 듣기 싫지가 않다.
버스는 완전히 등산전용 버스같다. 팔당지하철역엔 산객들로 붐비는 모습이 보인다.
양평가는 국도는 좀 막혔다.양평터미널에 도착. 선어치가는 버스는 떠나 버려서 택시를 탄다.
도착한 방향에서 선어치고개 우측엔 소구니산,유명산이 있고 좌측엔 중미산이다.
지난3월 차로 홀로 왔다가 산불출입금지로 되돌아간 적이 있기에 선어치 고개가 낯익다.
선어치고개 자체가 500m 이상의 고도여서 중미산(834m) 정상은 그리 멀진 않지만
급경사길을 올라야 한다. 중미산정상은 전망이 좋았다. 날씨가 청명하여 멀리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북한산,도봉산도 보일 정도다.
가까이엔 소구니,유명산이 바로 보이고 그 뒤로 용문산과 백운봉이 우뚝 솟아 있다.
북쪽으로는 오늘 가야할 삼태봉,통방산 줄기가 아담하게 펼쳐져 있고
그 옆에 곡달산이 오똑히 서있다.
모두가 용문산이 품고 있는 산들이 아닌가 싶다.
중미산에서 삼태봉 가는길은 마루금을 따라 가는 걷기 좋은 길이었다.
절터고개까지 완만한 능선을 따라 가는 평온한 길이다.
삼태봉 오르막길이 2번째 숨을 몰아쉬게 한다.
삼태봉은 바위봉오리로 바위위에 분재 같은 멋진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병이 들었는지 영양분이 부족해선지 잎이 마르고 죽어가고 있어 안타까웠다.
삼태봉에서 통방산 가는길은 바위가 있는 매우 가파른 내리막길로 고도를 급속히 낮추다가
칼봉능선을 가다가 오늘의 마지막 봉오리 통방산에 이르렀다.
천안리 가마소 가는 내리막길은 40여분간 계속되고 가마소계곡에 다다르며 산행길이 끝난다.
가마소 유원지라고 적혀 있는데 쓸쓸함과 적막감이 도는 시냇물만 조용하게 흐르고 있다.
시냇물에서 세수와 발을 닦는다. 아직은 시원함이 느껴진다.
오늘 산행은 날씨가 덥지 않아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았다.
갈증을 느끼지 않았고 가져간 얼음물이 1/3도 줄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체력 소모도 지난주 산행에 비해 훨씬 적은 산행이었다.
마치고 정류장에서 1시간을 넘게 기다렸다가 버스를 탄다. 교통 정말 아니다.
벼는 황금색을 더해갔고, 밭의 김장무우가 뽑아서 한입 베어먹고 싶게 자라고 있다.
쌀쌀함으로 겉옷을 꺼내 입는다. 삼태봉,통방산위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며
가을 늦은오후의 계절을 마음껏 느껴본다.
버스를 타고 설악면에 내려서 상봉역 가는 버스로 갈아탄다.
버스에서 달콤하게 졸음하며 상봉역에 다다른다. 시간을 보니 길이 막히며 온 것 같다.
뒷풀이 없이 지하철에서 오늘 함께한 산님들과 헤어진다.
배가 고프다. ♤♤
양평버스터미널 도착
선어치고개 중미산 들머리
중미산 정상에서 : 저멀리 송신탑의 용문산 그앞에 어비산, 우측앞에산 정상 유명산. 유명산정상 뒤로 뾰족이 보이는 백운봉
왼쪽 마을은 유명산입구의 가일리.
중미산 정상에서: 맨뒤 조그맣게 봉오리만 백운봉, 앞산 유명산, 우측 조금 낮은 봉오리 소구니산
중미산 정상에서 : 가야할 삼태봉(앞에봉오리)과 바로 뒤 통방산이 보인다. 우측산은 곡달산
중미산 정상
절토고개 갈림길
오늘의 수확물 ㅎ
쑥부쟁이- 깨끗하고 소박함이 흠뻑 머금고...
삼태봉 정상. 정상 소나무가 죽어가고 있어요! 살려 주세요~~!
오늘 가는 마지막 봉오리 통방산이 손에 잡힐듯~. 우측 오똑히 서있는 곡달산-앞으로 가볼 날이 있겠지요.
함께 한 산님을 직어주었더니 나도 한장 찍어주네요.
탁족후 물기 말리는 중.
돌과 시내물과 가을햇빛
김장 배추와 무우, 무우 뽑아 먹고 싶었습니다.
가마소 유원지 방향이 오늘 산행 날머리. 전주 옆 뾰족이 보이는 삼태봉. 통방산은 우측에 보이는데 사진에 안나왔네요.
37번 국도 가마소유원지 입구에 있는 산행안내도.
길건너 앞쪽에 보이는 버스정류장. 너무 기다림이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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