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철마산
◆산행지 : 철마산-철마산
◆일 자 : 2008.9.6(토)
◆산행자 : 나홀로
◆코 스 :
08:10 호평동 동사무소정거장(46번도로)
08:30 등산진입로(대가아파트)
09:11 고뫼골약수터
09:14 천마의집
09:38 헬기장
10:04 천마산정상(812m)
10:12 갈림길
10:56 임도
11:16 임도의 과라리고개
11:39 산중의 과라리고개
12:51~13:15 점심
13:17 과라리아리랑
14:24 철마부대봉
15:15 수산리갈림길
15:23 철마산정상(786m)
15:45 팔야리갈림길
16:21 석봉사갈림길
17:09 팔야1리 학림2교앞 버스정류장
◆ 총산행시간 8시간59분(휴식포함)
천마산, 익숙한 이름이다. 그곳에 가기위해 아침 일찍부터 부산을 떨어
6:20분에 집을 나서 잠실역에서 호평동 가는 버스를 탔다.
호평동 가는 버스가 잠실 7번출구에 있는 걸로 알고 갔는데 서지않아
6번출구로 갔다가 결국엔 8번출구로 나가 한참 떨어진 교통회관 앞에서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이리저리 초장부터 헤매고 있다.쩝~.
오늘 목표는 주금산까지 가는 거다.
만만치 않은 거리라서 잘 할 수 있을까 의심스러웠다.
호평동에 도착하자 초,중 학생들이 등교중이다.
들머리 등산로는 콘크리트임도로 천마의집까지 40여분간을 올라간다.
수진사 코스로 가려했는데 잘 모르다 보니 이길로 들어섰고 빙빙돌아 조금은 더 멀었다.
천마의집 부터는 산길로 가파른 길이 시작된다.
천마산 정상, 확트여 전망이 좋다.
그늘도 없고 갈 길이 멀어 철마산 방향으로 재촉한다.
여기서 부턴 산님을 만나기 어려운 길의 나홀로의 시작이다.
내려가는 길이 암석으로 아주 험하다.
이정표가 없고 물을 사람도 없어 산길따라 내려오니 임도가 나타난다.
왠 임도? 어쩐지 사람 흔적이 적다 싶어 길이 미심쩍었는데...
오늘 임도하구 웬수졌는가? ㅎ
마침 사람을 만나 물어보니 잘못내려 왔댄다.
등마루를 타야되는데 되올라가던지, 임도길로 30여분 올라가면
호수가 박힌 샘터가 나타나는데 바로 그곳에서 산으로 올라 가던지 하랜다.
되돌아 가는 걸 말도 안되고 임도길을 택하여 정상적인 코스로 접어든다.
휴~. 안도감.1시간을 알바한 셈이다.
철마산 가는 길은 산마루를 타는 등로길이고 크고 작은 봉오리를 오르락 내리락 반복한다.
전망도 없고,이정표도 없어 이 길이 맞는 건지 틀린 건지.. 내친김에 가는 것일 뿐이다.ㅋ
남양주시,포천시의 중간지역이라 이정표 관리를 서로 미뤄 설치가 안된 것일까?
기온이 높아 땀은 비오듯 한다.
철마산인가 싶은 높은 봉오리를 오르면 삼각점으로 대신하고 아무 것도 없다.
다시 저 앞봉오리는 분명 철마산일거다 오르니 이번엔 정상 비스므리하게 국기봉도 있고
표석도 있는데 철마부대봉(?)이다.
이 후에도 3개의 높은 봉오리를 넘어야만 철마산이 나타났다.
몸이 많이 지쳐간다.
3시23분 철마산 정상 도착. 저멀리 주금산이 보이는데 계속가기에는
무덥고 물도 부족하고 체력적,시간적으로 무리인 것 같아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안 갈 생각을 잠시 해봤더니 별별 핑게꺼리가 많아진다 ㅎ.
무리하지는 말자.
그러자 목표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진 탓인지 마음이 날아갈 듯 편안해 진다.
내려가다 계곡에서 발 담그고 푹 쉬어가야지.
오던 길로 다시 내려가 팔야리로 하산을 한다.
내려가는 길은 바람도 없고 등로도 좁고 햇볕 열기가 후끈했다.
남자 2명을 만나는데 베낭엔 도토리로 가득했고 연심 도토리를 주우며 내려간다.
힘겨워 보였다.
지금까지 오던 산행길엔 도토리가 즐비했다. 발에 밟히는게 도토리였다.
숲속에서 후드득 후드득 도토리 알암들어 떨어지는 소리가 기분 좋게 들여왔다.
계곡에서 발씻고,세수하고,머리감고,땀에 쪄든 옷을 갈아입는다.
으~메 상쾌한고!
빨간고추 널어 놓은 산중마을이 평안해 보인다.
팔야1리에서 5시차 버스를 타고 광능내에 와서
11번버스로 갈아타고 졸다보니 강변역에 도착한다.
강변역에서 지하철로 집에 무사히 도착한다.
.jpg)
대가아파트 등산로입구
고뇌골약수터. 물한모금 마시고 간다.
여기까지 콘크리트 임도.
천마산정상까지
(클릭하면 사진확대됨)
S자 지그재그 산마루길을 걸어서 끝에 산이 철마산이다. 오늘 가야할 등로다. 9km예상
천마산 정상
천마산 정상을 내려와서 이정표. 샘터방향은 아니것 같고 보광사(등산로폐쇄)쪽으로 간다.
가면서도 찜찜하다.
내려오니 임도가 나타남.능선길을 타야 하는데.... 잘못 내려왔다.
20분을 넘게 임도를 따라 올라가니 호수가 박힌 샘터가 나타나 이계곡으로 다시 올라간다.
길이 희미해서 길이 아닌 듯 싶어 몇 번을 헤매면서 올라감.
정상적인 등마루 괄아리고개에 오름. 휴~~ 안도.
과라리 아리랑 안내판 (사진클릭확대)
여기가지 6.05km
앞으로 철마산까지 2.38km
다 온 줄 알았는데 이외로 많이 남았다.
철마부대봉오리
길재: 수산리 갈림길.
철마산 정상
철마산정상에서 셀프로 한 컷. 날이 더워 땀을 너무 많이 흘렸다.
주금산 가는 것은 포기하고 팔야리로 하산하기로 마음 먹는다.
팔야리 전나무 숲
오늘 산행 끝지점.
팔야1리 할림2교앞 철마산 입구.
버스정류장이 길 건너 있고 여기서 30여분 우측 석본사 방향으로 가면 철마산 들머리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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