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산행

100410 성거산-태조산-흑성산

큰바다 2010. 4. 11. 22:52

◆산행지 : 성거산-태조산-흑성산

◆일   자 : 2010.4.10(토),맑음,흐림(12℃)

◆산행자 : 나홀로

◆교통편 : 승용차

  ○갈 때 : 집출발(08:21) - 천안 성거초등학교(09:55승용차)

  ○올 때 : 독립기념관(16:29)-성거초등학교(17:53일반버스)-집도착(19:30승용차)

 ◆코스

 09:55 성거초등학교

 10:10 천흥저수지

 10:37 대원정사

 11:36 성거산(573m)

 12:19~12:32 식사

 14:03 태조산(420m)

 15:21 흑성산(504m)

 16:10 독립기념관

 16:29 독립기념간버스정류장 (산행끝)

총거리 : 15km

◆총산행시간 6시34분(휴식포함)

◆ 산행후기

 

 천안 성거초등학교 부근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는 흐려 있고 포근한 날씨다.

 봄이 완연하다.금년 봄은 작년에 비해 좀 늦다.

 

 성거산 찾아 가는데 이정표가 부실하다.

 성거산에서 태조산 이어 갈 때는 

 산 줄기를 놓쳐서 잘못된 산줄기로 내려 가기를 2번.어휴~! 기운빠져.

 더군다나 흑성산 가는데는 그  흔한 안내 이정표가 아예 없다.

 

 흑성산 정상에서 독립기념관 하산길 이정표가 없다.

 물어 볼 사람도 없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내려 갈 길을 찾다가 

 할 수 없어 무작정 도로따라 내려가니 나무에 묶인 표식지를 보고 간신히 찾아 냈다.

 

 독립기념관에 내려오니

 옷은 젖지 않을 만큼 아주 가는 이슬비가 내린다.

 많지 않은 방문객들. 쏼라쏼라 중국인 단체관람자들이 눈에 띄고...

 상상에 그리던 길 하나를 또 무사히 잘 걸었다.

 

 

 오늘 산행로

[성거초(시작) → 성거산 → 태조산 → 흑성산 → 독립기념관(끝)]

또 하나의 여행추억이 만들어졌다. 

 

 성거초에서 천흥저수지 가는 길.

 차도 사람도 없는 한산한 길을 따라 걷다.

 

 성거산이 저 산 너머로 보인다.

 

멀리 성거산  능선 ,정상의 통신대 모습이 보인다.

길 옆 포도 나무에 움이 트기 시작한다.

 

 천흥사지층석탑 (고려시대 석탑으로 보물354호)

 이 부근에 천흥사 큰절이 있었단다.

 

 천흥저수지 둑

 

 천흥저수지는 단기4292년(1959년) 12월 준공되었다고 적혀있다.

 수로를 통해 내려오는 저수지 물이 깨끗하다. 농수로 이용되것지?

 

 저수지 둑에서 바라본 성거마을 (왼쪽 포장도로로 걸어 왔고)

 봄내음이 잔뜩 묻어나는 포근한 날씨다. 포도밭은 전지 작업이 끝나있고. 경운기로 밭을 갈고 있다.

 

 저수지 전경

 

길가에 벗꽃 봉오리. 곧 만개 하겠지. 

 

성거산 안내도도 세워주세요~!

 

 

 성거산 오름길

 길 옆 작은 돌탑들이 산객을 맞이한다.

 

 작은 돌탑들이 줄지어 산객을 외롭지 않게 한다.

 

 돌 2개만 쌓아도 탑이 된다. 귀여운 것들.

 

 현호세 들꽃도 만난다.

 

두꺼비 바위 - 그런데로 두꺼비 형상처럼 보이져? 

 

 앙증스런 소(沼)

한모금 마시고픈 충동.

 

 누가 그려 붙여는지 감사하고 싶다.

  

 지나온 길 -계곡을 따라 올라왔다.

 천흥저수지와 성거마을이 보인다

 

 성거산 정상모습 - 정상에는 군부대가 주둔(출입금지)

 

 맨 뒤 태조산 능선과

 좌측 맨뒤 끝 오늘 최종지 흑성산이 아득히 보인다.

얼마나 걸린런가?

천천히 가자.

 

 합장바위.

 두손 모으고 뭘 빌고 있을까?

 

 성거산 정상(군주둔지)

 더 이상 출입금지.

뒤돌아 내려오면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를 만난다. 

 

 성거산 정상표석

 

 생강나무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다.

 

 맨뒤 가야할 능선길.

 흑성산도 보이고. 걷다 보면 도착하리라.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다.

 

 소박한 진달래

 올 봄들어 처음 본다.

 

 엄한 길로 하산하여 점심까지 먹고 기운차려서 다시 계곡따라 오르다가 만난 이정표.

 이제 정상적인 길을 찾게되니 안도한다.

 

 태조산에 가는데 별 도움 안되는 이정표. 태조산은 어디로??? 좌불상?

 

 태조산 능선길은 고속도로 처럼 넓고 평탄한 길의 연속이다.

 산길도 이렇게 좋을 수가 있다. 둑위를 걷는거 같다.

 

 성거산 전경

 사진에서 보듯 하산 능선길이 왼쪽과 중앙 뚜렷하게 2개가 보인는데 가운데 능선길로 내려오게 된다.

 (왼쪽 능선이 정상적인 길)

 

 산너머 산너머 흑성산.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져 보인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갈림길.

 

  아름다운 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가 길이 무척 넓다.

 그러나 오늘은 한적하다.

 

 절로 길에 심취되어 진다.

 이런 길을 오랫동안 걷는다.

 

 나무사이로 어렴풋이 태조산이 보인다.

 

 태조산 정상 가는 오름길.

 왠 휀스를 세워났는고?

 

  태조산 유래 - 이름에서 보듯 고려 태조와 연관있는 산이다.

 

 태조산 (421.5m)

정상에서 셀카 한 컷.

1000원 주고 산 카메라 받침대가 제값을 톡톡히 한다.ㅎ

 

 꼬부랑 할미꽃

 

 성황당 나무같은.. 찢겨지고 퇴색되고 허름한 색동띠가 안스럽다.

 

 한송이 진달래 - 너무 귀엽고 예뻐요. 

 

 태조산 자락이 끝나고

 도로 건너 부턴 흑성산 오름길이다.

 산행길이 길 건너 뚜렷하게 보이니 다행이다.

 

 20여분 계속된 가파른 오름길을 쉼없이 올랐다. 

 그래서 오늘 땀의 80%를 여기서 다 흘리게 된다.

 막바지 오름길에 거대하게 보이는 이끼 낀 돌축대(?)를  치켜올려 본다.

 

 정상 부근엔 대전 kbs 송전중계소가 위치한다.

 

 송전탑을 지나니 태조산 정상 모습이 보인다.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흑성산 정상 모습. 흑성산 산성문이다.

 산성문은 굳게 걸어잠겨 있다.

 

 흑성산 정상표석(519m)

 성거산,태조산,흑성산 정상 표지석 모양이 다 똑같다.

 

 흑성산 정상에에 셀카로 2번째 컷.

하늘은 잔뜩 흐려있다.

산아래 전망을 볼 수 없다. 

 

 독립기념관으로 내려가는  하산길

  

 독립기념관 순환도로와 만나다.

 

 순환도로에서 바라본 흑성산

 

 순환도로엔 단풍나무 가로수가 잎을 튀우려 한다.

 호젓한 길 ,엷은 가랑비가 내리고 있는 길을 걸어간다. 운치있다. 아닌가? ㅎ

 

 독립기념관내로 들어와서  

 개나리와 생강나무꽃이 노랑색을 한껏 뿜어낸다.

 봄의 전령들. 아! 지금이 봄의 한창이구나.

  

 독립기념관 건물 뒤편을 지나서 

 

 일제 항쟁 모형물

이렇게 싸워서 오늘의 독립을 이루었다.

근데 북한이 요즘 시비를 많이 거는 거 같죠?  쩝.ㅠㅠ

 

 일제의 독립투사 총살 모형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받친 열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   

 

 대한독립

애타게 찾으려 했던 독립. 많은 희생을 요구했던 대한독립.

우린 너무 쉽고 편하게 살고 있어요.

 

 독립기념관 정면

 

 독립기념관 정중앙 뒤엔 흑성산 정상이 배경으로 위치하고 있군요.

  

 연못엔 큰 금붕어들이 여유롭게 노닐고...

 

 독립기념탑

 

 독립기념관과 흑성산

 참고로 독립기념관은 주차비는 있으나 입장료가 없다. 한번쯤 찾아 보시길.

 

 독립기념관 시내버스 정류장 도착.

 오늘 걷기가 모두 종료된다.  천안버스터미널행  시내버스를 탄다.

 

'2010년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328영장산  (0) 2010.03.28
20100228청계산-부용산  (0) 2010.02.28
100220 마적산-오봉산  (0) 2010.02.21
100130계룡산  (0) 2010.01.31
20100116몽가북계  (0) 201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