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산행

081108 북한산12문돌기

큰바다 2009. 3. 6. 18:25

[북한산 성곽돌기]
◆산행지 : 북한산12문돌기
◆일  자 : 2008.11.8(토)맑음
◆산행자 : 나홀로
◆교통편 :
  ○갈때 : 07:40출발-지하철(서현-연신내)-버스(연신내-산성입구)9:55도착
  ○올때 : 17:00출발-버스(산성입구-구파발)-전철(구파발-서현)도착18:50  
◆코스
 10:01 산성매표소
 10:18 시구문
 10:31 원효암
 10:46 원효봉
 10:54 북문
 11:05 상운사
 11:09 대동사
 11:43 위문
 12:08 노적봉갈림길
 12:15~12:55 식사
 12:55 용암문
 13:17 동장대
 13:25 대동문
 13:38 보국문
 14:03 대성문
 14:11 대남문
 14:24 정수동암문
 14:38 나한봉
 15:03 나월봉
 15:20 부왕동암문
 15:36 증취봉
 15:41 용혈봉
 15:20 용출봉
 16:02 가사당암문
 16:09 의상봉
 16:52 산성입구매표소
◆ 총산행시간 6시간52분(휴식포함)
◆ 산행후기
 
 산행온 사람들이 장난아니게 많다.
 연신내역에 내려 버스로 갈아타고 구파발역에 오니 정거장에 50m넘게 줄서있다. 캭!
 버스는 바로 콩나물시루가 되어 산성입구까지 몸을 몸피고 가게 된다.ㅠㅠ

 매표입구는 그룹 그룹별로 시끌시끌 하다.인원점검 가튼거 하겠지.
 사람들에 치이니 오늘 산을 잘 못 선택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오늘 산행은 북한산성 일주다. 남한산성에서 성곽을 돈 것처럼.....
 입구에서 왼쪽으로 돌까? 아님 고스톱방향으로 돌까 잠시 망설이다
 왼쪽 방향으로 고! 이유는 북문가는 코스가 외진면이 있어 산객이 비교적 적을거라는....
 성곽문이 모두 12개. 이 지점들을 거쳐서 원점회귀하는 코스다.

 북문가는 코스는 산성계곡으로 가다가 암자 비슷한 곳에서 왼쪽 계곡을 건너 샛길 산길로 치고 올라간다.
 사람도 없고 가느다란 산길 흔적을 찾아 올라가니 이내 산성이 보인다.
 초장부터 알바하면 안되찌~~!
 나중에 알았지만 북문코스는 효자리마을에서 올라오게 되어있다.
 
 시구문도착. 시작관문이니 야구의 시구격인 듯. 처음처럼 나를 맞아 주는듯ㅋ
 그러나 시구문은 시체가 드나드는 문이란 뜻이였다.
 

일반집 같은 원효암을 지나 원효봉에 오른다.
염초봉은 위험해서 못 올라가게 사람이 지키고 있다. (가라해도 지는 못가는데요~)
 상운사와 대동사로 우회해서 위문에 도착.
 위문으로 가는 길은 큰 암석 너덜길로 오름이 가파르고 길어서
 오늘 구간 중 가장 땀을 많이 흘린 구간이었다.

  위문에서 백운대는 사람이 많아 정체되어 포기를 한다.
  그래도 여름에 백운대를 거의 전세내다 싶이 즐긴 적이 있어 여한은 없지. ㅎ
  
  정수동암문까지는 오르내리는 산성을 끼고 가는데 남한산성과 비슷한 거 같다.

 파란 하늘아래 산성 걸음은 평온을 가져다 준다. 
  성싼돌이 새거라서 유적 느낌이 덜하데 좌우로 펼쳐지는 전경이 가슴을 뚫는다.
  봉우리 마다 흙은 어따 버려두고 돌덩이만 남았는고?
  자연의 신비함을 느낀다. 늦가을 색이 아름답게 칠해져 있는 것도 그렇고.

 우회하라는 표지판 말을 안듣고 용출봉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갈 길이 엄두가 안나 
 다시 되돌아와 우회길로 내려왔다는 알리고 싶지 않은 일이 있었고..에궁!
 대신에 짜릿짜릿 했던 느낌은 고생의 보답이 되고도 남았다.  
   
 의상봉 오르고 내려가는 길은 아주 험했다.
 다리도 아파오고,몸도 지쳐가고 해서 천천히 내려온다
 밧줄과 쇠줄손잡이 구간이 왜이리 많은지~. 떨어지지 않으려 힘주어(?) 부여잡고 내려온다.
 의상봉 능선을 타고 내려오다 옆으로 하산해서 대서문을 만나야 하는데
 능선으로 지나쳐 내려와 산성매표소로 그냥 회귀한다. 그리로 왔으면 마지막 대서문도 보고 조금은 더  편했을텐데..
 안전하게 산행했으니 싫지 않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산행입구-유명등산용품사들이 각종서비스를 제공 한다-신발소독 등

 오늘첫번째 통과문. 반갑다 시구문!

 산성 주차장에서 올라온 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원효봉 정상에 있는 풍경안내도. 원효봉에서 의상능선 조망이 일품이다.

오늘 모두 돌아 봐야할 능선이다. 

 

 북문상단 여기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위문으로  고! 

 앞에 보이는 염초봉- 못가게 지키고 있는 공단직원 보이죠?  매우 위험하댄다. 그럼 돌아가야지~!

 북문-2번째  쌍문이네요?

 

원효봉에서 내려가는길에

북한산성계곡에서 원효봉으로 올라오는 산객들! 

자주자주 정체가 됩니다.

상운사 - 불경소리가 납니다.

상운사 조금 더가면 대동사가 있고요.  

 

계곡에 내려오니 가을색깔이 눈길을 잡습니다.

 

위문가는 계곡의 바위너덜길이 시작됩니다.

여길 좀 지나서 계곡에서 올라오는 많은 사람과 만나게 됩니다.

 

위문-4번째통과문

여기서 백운대 올라가야 하는데 사람많아 기냥 통과!

휴식을 취하고 오던길로 다시 내려가 용암문으로 고고!  

 

 거쳐온 원효봉과 우회해서 지나온 상운사가 보인다. 산성이 산에 줄을 그었네요.

 산성은 원효봉- 염초봉-백운대-위문으로 이어지는데 염초봉-백운대 구간은 우회하여 위문에 온 것이다.

 

 용암문-4번째

 만경대와 노적봉을 우회하여 도착.

 노적봉 우회길도 구간구간 정체. 쇠줄잡는 암능길이 중간 중간 많이 있다보니...

 

 가야할 산성길이 굽이쳐 있고

 중앙에 동장대가 살짝 보인다.

 

 동장대

 

 대동문-5번째다.

 쬐그만 돌문만 보다가 남대문같은 글자그대로 대문을 만난다.

 

 보국문-6번째 다시 쬐끄만 문

 모든 명패는 산성 바깥에 붙여져 있어 사진을 위해선 한번씩은 문을 들락거려야 한다.ㅎ

백운대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지나온 산성능선  

 

 가야할 산성길

 꼭대기에 대성문이 보이네요.

1장만 찍었습니다.

많이 찍고 싶은데 남에게 찍어달라기가 실쿠해서..

 

 

대성문-7번재

대자 붙으면 남대문 같은 모양이라 보시면 됩니다.

 

 

 대남문-8번째

 

 정수동암문-9번째

 여기서 비봉능선 길이 갈라집니다. 저는 의상능선으로 가서 산성을 마저 돌아야지요.

 

비봉능선이라 함은 에~ 무엇이냐 사모바위가 있고 향로봉이 있고 진흥완순수비가 있고, 물론 비봉이 있구요

불광동이나 구기동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머리에 쥐날려구 그러시면 패스! 

 

가야할 능선

 에궁! 관악산의 팔봉도 아닌데 왠 봉오리가 만냐구요!

 

 

 바위 꼭대기에 오르니 신하바위(?)가 어서오세요라고 인사합니다.

 

 발아래가 무섭고 돌모양도 생각나는게 없구 그래도 멋져보입니다.

 

 바위에 가재가 살고 있습니다.(가재바위?)

  

부왕동암문 - 몇번째지?  헷갈려. 패스

근데 문패가 왜 옆에 붙었나요? 남것은 다 문위에 알기쉽게 붙었는뎅!

처음에 몰라봤잖아요! 미안해용! 좋게 좀 해줘바요!

 어떤 산님이 알켜준 바위 - 바둑이 바위.

 사진 중앙에 봉우리에 얹혀 있네요.정말 귀여운 바둑이 같네요.

 못찾겟다구요? 할 수 없네요. 직접 가보세요!

 용혈봉 정상

 

 ???

 

용출봉 가는길

분재나무가 반기고 바위가 멋지고 산행 맛 납니다.  백운대 못 오른거 여기서 다 풀립니다.ㅋ

 

 용출봉

 

탈춤추는 사자바위(?)라 명해 봅니다. 

 

콧날바위(?)에 서서 의상봉을 바랍봅니다.  좀 더 가서 찍고 싶었지만 다리후들~~

앞 봉우리만  넘으면 이제 진짜루 하산길이 되겠지요?  산넘머 산이 없을 겁니다.

다리가 풀리고 몸이 지쳐 옵니다.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ㅠㅠ

 

 

 가사당암문- 순번?? 패스

 여기서 하산하면 중성문을 보는데 대신 의상봉을 못가요.

의상봉을 보러 갑니다. 고!

 

 오전에 올랐던 달덩이 같은 원효봉, 그옆에 오름을 거부하는 가파른 염초봉, 미끈한 백운대 전경.

 해도 서쪽으로 기울고 이제 건너편 능선에서  바라보는군요.

 몇 시간 전 원효봉 오름 기억은 한편의 기억 속으로. 지금 이순간도 마찬가지겠고...  

 

 토끼바위

등로길이 막 끝나고  길 옆 안내지도에

오늘의 코스를 표시해 봅니다.  

 

 처음 그곳으로

오전에 그 많던 사람들도 지금은 적어지고 하루해가 짧게 지나갔습니다. 

  

I be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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