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한규용
오랫동안 잃어버린 고향 찾아서
잊혀진 옛 일들을 기억해 내고
어릴적 어머니 잡은 손 기억나
아늑한 당신의 온기가
깊은 산속 샘물같은 생명수되어
옛 그리움이 옴 몸에 퍼져옵니다.
외롭고 방황하는 낯선 땅에서
고향계신 부모님 꿈에 만나
용기 얻고 위안 받았네.
당신 뵈러 가는 날,고향 가는 날
그 날 위해
하루하루 힘써 힘써 나아갑니다.
기쁘게 맞아 주실 아버지 어머니
형제 자매 있는 내 고향.
돌아갈 날 기약하니
가슴 벅찬 소망에
그 날 행복 벌써 와 닿아
어둑한 밤이 어느새 하얗게 밝아옵니다.